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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해제

보통학교학도용 국어독본 권6 박물관 소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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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물번호 한구005295
  • 명칭보통학교학도용 국어독본 권6
  • 이명칭
  • 지정문화재
  • 작가(생산처)
  • 국적한국
  • 시대20세기~광복 이전 1909.00.00
  • 크기
  • 판종연활자본
  • 문자국한문 혼용
  • 설명
  • 검색어
  • 소장처국립한글박물관
  • 공공누리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제 1유형 (출처표시) 마크 제 1유형 (출처표시)

판독문

주석

개요
『보통학교 학도용 국어독본』은 보통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교과서로 쓰기 위하여 정부에서 편찬한 교과서이다.

서지정보
『보통학교 학도용 국어독본』은 8권이 발간되었는데 이중에서 소장 자료에는 권2, 권3, 권5, 권6만 있다. 소장 자료 4권 모두 겉표지와 속표지의 내용이 동일하며 단지 권수 표시만 다를 뿐이다. 또한 속표지 다음 장에 2쪽에 걸쳐 2단으로 목차를 제시한 후 곧바로 본문이 시작되는 것도 같다. 권2 겉표지를 기준으로 보자. 내용은 모두 세로쓰기로 되어 있다. 먼저 오른쪽에 ‘學部編纂’(학부 편찬)으로 편찬자가 표시되었고, 중간에 ‘普通學校’(보통학교)와 ‘學徒用’(학도용)이 2단으로 써 있고 그 아래 큰 글씨로 ‘國語讀本’(국어독본)이라고 쓰고 그 밑에 권수를 표시하는 ‘卷二’(권이)가 있다. 왼쪽에는 ‘大日本圖書株式會社印刷’(대일본도서주식회사 인쇄)라고 인쇄처가 적혀 있다. 편찬자, 책명, 인쇄처를 겉표지에 표시한 것이다. 뒤표지 안쪽 면에 판권이 있는데 오른쪽에 발행 정보가 있고 그 밑에 “定價金拾貳錢”(정가금십이전)이라고 가격이 12전임을 알리는 가격 표시가 있다. 그 옆으로 “學部”(학부), “大日本圖書株式會社印刷”(대일본도서주식회사)라고 편찬자와 인쇄소 이름을 나란히 기록하였다.(권5는 뒤표지를 대체했기에 판권이 없다.) 판권이 있는 3권 중에서 권2와 권3은 발행 정보까지 동일하다.
권2는 목차는 2쪽, 본문은 25과(課) 61쪽이다. 판권의 발행 날짜에 따르면 융희 3(1909)년 11월 20일에 발행된 5판이다. 권3은 목차는 2쪽, 본문은 23과 73쪽이다. 권2와 동일하게 융희3(1909)년 11월 20일에 발행된 5판이다. 권6은 목차는 2쪽, 본문은 26과 70쪽이다. 역시 융희3(1909)년 11월 20일에 발행되었는데 3판이다. 권5는 목차는 2쪽, 본문은 23과 64쪽이다. 소장 자료 권5를 영인된 자료(『한국개화기교과서총서』6)와 비교하여 확인한 바로는 판권지가 있는 뒤표지만 없고 본문은 다 있다. 본문 여러 곳에도 낙서가 있는 등 상태는 좋지 않은 편이다. 권2 속표지에 ‘高東(?)忠’(고동충), 권3 겉표지 안쪽 면에 ‘韓澄熙’(한징희), 권5 겉표지에 ‘尹具永’(윤구영), 권6 속표지에 ‘元基容’(원기용) 등 소장자로 짐작되는 이름이 있는 것으로 보아 4권의 원래 소장자는 다 달랐던 것으로 보인다.
4권 모두 본문은 1단 세로짜기로 되어 있으며 국한문으로 표기되어 있다. 아래아를 사용하고 있으며 된소리 표기는 ㅺ 등 ㅅ 계열을 쓰고 있다. 띄어쓰기는 전혀 하지 않았으며 마침표로 볼 수 있는 문장부호만 사용하고 있다. 책 중간중간 삽화가 들어 있다.

내용
『보통학교 학도용 국어독본』은 일제가 식민 지배를 위해 정부의 업무에 점차 노골적으로 강하게 간섭해 나가던 시기에 나온 책으로 학부 이름으로 편찬을 했지만 이미 일본의 입김이 많이 들어갔고 인쇄도 일본에 있는 대일본도서주식회사에서 하였다. 판권으로 확인하면 초판은 광무 11(1907)년 2월 1일에 권1에서 권4까지, 융희 2(1908)년 3월 1일에 권5에서 권8까지 모두 8권으로 발간되었다. 이 당시에 보통학교의 수업 연한이 4년으로 되어 있어 1년에 2권씩 공부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1907년에 간행되었을 때는 책명이 『국어독본』이었지만 판이 바뀌면서 책명에 ‘보통학교 학도용’이라는 말이 추가되었다. 소장 자료 권3과 『한국개화기교과서총서』6에 영인된 초판 권3을 비교해 보면 일부 과를 넣고 빼면서 수정했음을 볼 수 있다. 권3 초판에 있던 10과 ‘竹筍生長’(죽순생장), 12과 ‘蝙蝠話’(편복화), 21과 ‘正直之利’(정직지리), 22과 ‘洪水’(홍수), 23과 ‘洪水寒暄’(홍수한훤)이 소장 자료 권3에는 없다. 대신 3과 ‘汽車發着’(기차발착), 4과 ‘病者慰問’(병자위문), 5과 ‘慰問回謝’(위문회사), 6과 ‘海底’(해저), 7과 ‘衣服’(의복)이 소장 자료에 추가로 들어 있다. 그러면서 76쪽이었던 본문은 73쪽으로 줄었다.
보통학교는 지금의 초등학교라 할 수 있는데 본문의 내용은 국한문으로 되어 있다. 소장 자료에는 없지만 권1에서는 글자를 익힐 수 있도록 처음에는 한글로만 썼다가 뒤로 가면서 한자를 넣었다. 한글부터 익히고 점차 한자를 섞어 가는 식으로 8권을 구성한 셈이다. 그런 만큼 뒤 권으로 갈수록 한자가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일제강점기가 시작된 초기에는 이 교과서를 일부 수정하여 『보통학교 학도용 조선어독본』이라 하여 교과서로 사용하였다. 이 교과서가 일제가 원하는 대로 편찬이 되었기에 일제 지배가 시작된 후에도 일부만 수정하고 사용할 수 있었을 것이다.

자료의 가치 및 의의
일제의 지배가 강화되어 가는 대한제국 후반기에 정부 편찬 교과서에서 일제의 간섭을 받으면서 독본의 내용을 어떻게 구성했고 이후 어떻게 변화했는지 확인할 수 있어 교육 내용의 변천을 알아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참조


  • 담당부서 : 전시운영과
  • 전화번호 : 02-2124-6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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