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인석보
월인석보 / 月印釋譜
- 주제 : 불가서/불경언해
- 연도 : 1459(훈민정음 반포 직후)
1447년에 세종의 명에 따라 수양대군(首陽大君)이 어머니인 소헌왕후(昭憲王后)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지은 『석보상절(釋譜詳節)』과, 이를 보고 세종이 석가의 공덕을 찬송하여 지은 노래인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을 합편하여 1459년(세조 5)에 전25권의 목판본으로 간행한 책. 「월인천강지곡」을 본문으로 하고 『석보상절』을 주석의 형식으로 하여 편찬하였음. 권1의 맨 앞에 『훈민정음』가운데 세종의 서문과 훈민정음 28자를 소개한 '예의(例義)'만을 한글로 번역한 ‘훈민정음(언해본)’이 실려 있음.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월인석보』 권9, 10은 보물로 지정됨.